시흥시의회가 20일 제27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집행부가 편성, 제출한 1조 6천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아울러 의원 발의 조례안인 시흥시 놀이문화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조례안 14건, 동의안 10건, 기타 안건 6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시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서고 21일부터 22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예비심사를 갖는다.

 이어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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