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감리교회 군포시에 5년간 이웃돕기 쌀 1만8000㎏ 기탁

산본감리교회는 18일 10Kg 쌀 350포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군포시는 산본감리교회 천영태 목사와 신도들의 이웃돕기 쌀을 기탁받고 11개 동 주민센터에 골고루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정에 개별 배분할 예정이다.

산본감리교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 총 1만8천㎏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본감리교회 신도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이웃사랑은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군포시를 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복지정책 수립·시행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품 기탁 등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복지정책과(☎031-390-094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