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일상생활 속 쉼표, 아름다운 의정부의 순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7회 사진공모전에서 서경자 씨의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자연 및 도시 경관, 문화생활, 시민의 삶 등 의정부의 특색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의정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8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 작년보다 200여 점이 많은 429점이 접수됐다.

외부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1차 온라인 심사와 지난 14일 2차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24점 등 총 3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인 ‘의정부 랜드마크 경전철’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전철을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멋지게 사진에 담아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지영 씨의 ‘어린이날은 의정부빙상장이지!’와 이정순 씨의 ‘의정부 세느강’이, 장려상은 김광수 씨의 ‘망월사 비경을 담다’, 배성철 씨의 ‘2019 포대능선의 가을’, 이남호 씨의 ‘가치와 가치의 사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품권 100만 원, 우수상은 상장 및 상품권 50만 원, 장려상은 상장 및 상품권 30만 원, 입선은 상품권 5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은 다음 달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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