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우울증·수면장애 등 근무환경에서 올 수 있는 정신건강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는 ▶참혹한 현장 노출에 따른 각종 정신건강 문제 및 스트레스 조기 관리 ▶ 소방공무원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관리및 인식개선 필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방간부의 심리건강 이해도 제고 등을 논의했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PTSD를 극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전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장 활동에서 겪은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도 함께 찾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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