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현장중심의 직업교육 방안을 찾기 위해 18일 인천관광공사를 방문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인천관광공사 방문을 시작으로 11월 중 2개 공공기관과 7개 기업에서 현장의 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이 바라는 인천직업교육의 방향 모색 ▶인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구인·구직정보 공유 ▶지역교육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한 현장의견을 수렴 한다.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관내 우수기업을 방문해 현장과의 소통관계를 유지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인천 직업교육의 방향을 찾을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인천의 인프라는 이제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가야 하는 시기에 다다랐다"며 "인천의 교육과 문화적인 발전을 위해 인천 지역 기업·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때 미래교육과정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