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19 광명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관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일자리한마당은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광명역세권에 신규 입주하는 업체를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체와 인근 서울 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중소기업 70개 사가 참여하며 2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35개 업체는 박람회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217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나머지 35개 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74명을 간접채용한다.

기업체 현장 면접과 더불어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취업유관기관 부스를 운영하며 여성유망직업상담관을 운영해 최근 여성 유망 직업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가상현실(VR) 면접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박람회에서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 등록 후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시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02-2680-6273)에 문의하면 안내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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