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18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와 협업으로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칭다오(靑島)시 칭양구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

한일수입박람회는 칭양구가 의욕적으로 키우는 박람회로, 1천200여 개 한·중·일 기업이 참여했다. 남동구는 ㈜엔수스코리아 등 6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해 남동구 상품을 알렸다. 칭양구는 2000년부터 남동구와 문화·경제·기술 등의 교류를 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전시 면적 1만5천600㎡의 약 2배인 3만8천㎡로 개최했다.

남동구는 총 6개 기업 은 총 66건의 수출상담, 상담실적 약 90만 달러, MOU 25건 체결 등의 성과를 이뤄 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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