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최근 남동구 및 미추홀구 소재 영세 수용가 50여 가구를 찾아 리모컨 타입의 LED 조명기구 무상 교체와 노후 전기설비 무료 보수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시회 회원 및 기술자 4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은 자체적으로 정한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봉사의 날’로, 인천시회 외에도 협회 중앙회와 전국 시도회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인성철 시회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 및 근로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인천지역 소외계층의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행복과 웃음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회 사회봉사위원인 전재두 미광전기건설㈜ 대표는 "저소득층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조명기구 교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밝은 환경을 제공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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