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적되고 있는 낡은 경유차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7억 1천300만 원을 들여 경유차 총 240대 규모로, 관내 등록되어 있는 차량 중 자동차 배출가스 5 등급 차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저감장치 부착 시 30만~50만 원 사이에서 자부담이 발생하지만, 부착 후 검사 통과 시 자동차 환경개선 부담금 일정기간 면제와 경유차 운행제한에 따른 단속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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