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청 별관에 위치한 ‘의정부일자리센터’를 다음 달 2일 의정부역 앞으로 이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전 주소는 ‘시민로 89’로, 365언제나경기도청민원센터가 있던 자리다.

시는 일자리센터 이전으로 센터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청내 부족했던 사무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일자리센터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라 회룡역 일자리상담창구는 잠정 폐쇄한다. 대신 회룡역 일자리상담창구 근무인원을 일자리센터로 충원해 질 높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인·구직자의 접점 강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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