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프랜차이즈 운영 전문 기업 알리바바파트너스(주)가 전국 식음료 커피샵 및 카페 점주들을 대상으로 알리바바커피앤도넛의 브랜드 변경 창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알리바바 측은 “커피샵의 영업 형태를 보면 나홀로 브랜드로 독립 커피점을 하는 경우와 전국적인 체인 본부에 가맹하여 프랜차이즈 브랜드 커피점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영업 이익”이라며, “매출이 너무 나오지 않아 임대료와 재료비를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면, 또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는데 본사 정책과 마진율을 맞추고 난 뒤 가게에 남는 게 없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점주들의 고민을 위해 알리바바가 나섰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브랜드 변경 창업 컨설팅 개시와 더불어 본격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간편하게 브랜드만 변경함으로써 점주들은 기존 시설을 그대로 유지한 채 알리바바커피앤도넛으로 리뉴얼 할 수 있게 되었다.

알리바바는 회사 측의 마진과 이익을 과감히 포기하면서 이를 점주의 이익으로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재료 확보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과 정직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추구하는 선진적인 경영을 통해 윈윈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이미 많은 점주들이 알리바바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창업 설명을 들으면 안 바꾸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이미 커피와 음료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점주들이므로, 비교 우위와 마진에 대한 매력을 포기하기 더욱 힘들 것이라는 점이 회사 측이 확신하는 이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알리바바커피앤도넛 브랜드 변경 창업 컨설팅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세텍 ‘창업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알리바바 측은 기간 내 상담을 진행하는 사람들에 한 해 상권분석 후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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