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도덕산캠핑장은 장박 고객을 위한 장기 캠핑 프로그램과 도심 속 자연에서 짧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비박 고객을 위한 피크닉장을 정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 캠핑은 12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도덕산캠핑장 내 B구역 20개 사이트에서 운영되며, 사이트당 최대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금액은 1개월(28일) 기준 30만 원부터 최대 4개월(112일) 114만 원의 정액요금으로, 오는 25일부터 선착순 전화예약을 통해 모집하며 48시간 내 결제 시 예약이 확정된다.  

피크닉장은 25일부터 하루 2회씩 연중무휴로 상시 운영된다. 오후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저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로 예약 건당 1만5천 원부터 최대 요금 2만1천 원에 1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지난 18일부터 선착순 전화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48시간 내 결제 완료 시 예약이 확정된다.  

공사 관계자는 "도덕산캠핑장에 대한 광명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광명시의 협조를 통한 조례 개정으로 시민들이 장기 캠핑 및 피크닉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객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캠핑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덕산캠핑장 장기 캠핑 및 피크닉장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전화(☎02-2610-7370) 또는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www.gmu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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