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심)는 지난 18일 인하안경 연수점(대표 조계현), ㈜나우종합관리(대표 홍명옥)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안경 연수점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지역내 10세 이상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제작한 후 무료로 지원해주는 ‘시력플러스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나우종합관리는 홈클린 서비스(소독, 해충 퇴치)를 월 1회 5가구 이내 무료로 지원한다. 청소가 필요한 가구를 15만 원 균일가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플러스 클린데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개 회사는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 발견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하는 등 협력해 선학동 저소득 주민의 인적 안전망 역할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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