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2월 1일부터 무료로 운영하던 목감3, 목감4, 신천2교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한다.

20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목감3 공영주차장(31면, 조남동 658), 목감4 공영주차장(42면, 조남동 363-5), 신천2교 공영주차장(44면, 신천동 844-13)은 그동안 무료운영에 따라 장기주차, 쓰레기 불법 투기, 주차장 사유화 등으로 민원 발생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주차요금은 유료 운영시간인 오전10시~오후10시 사이에만 부과되며 목감3·4 공영주차장(2급지)은 최초 30분까지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을 징수하며 일일 최대 주차 요금 5천  원으로 운영되며 신천2교 공영주차장(3급지)은 최초 30분까지 300원, 이후 10분마다 100원을 징수하며 일일 최대 주차 요금 3천 원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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