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적경제 유통상사가 오는 26일 가칭 ‘한국사회적경제유통상사협의회’를 창립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20일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등에 따르면 한국사회적경제유통상사협의회는 소속 상사 간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거버넌스를 확대, 사회적경제유통상사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에만 한정돼 있는 공공시장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국적인 판로 협력으로 보다 폭 넓은 사회적경제 영역의 시장 확장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 성장 및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26일 창립식에서는 창립 취지 및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진행으로 공공구매 판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열린다.

한국사회적경제유통상사협의회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전국적으로 더 넓혀가 국가경제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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