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귀인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귀인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지난 20일 열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  학부모회의 효율적인 조직 및 운영 방안, 귀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교육활동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인성교육협약을 통해 부모로서 먼저 성찰하게 되고 자녀를 위한 구체적 지원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학교와 함께 소통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관 교장은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같은 눈높이로 따뜻하게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성교육의 협업을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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