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이천까지 운행하는 동부고속버스 노선이 마장면 일대에 조성된 마장택지지구 입주민을 위해 이곳을 경유해 운행한다.

21일 이천시에 따르면 특전사 이전과 함께 마장택지지구 입주가 시작돼 지역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고속버스가 마장면 오천리를 경유한다.

마장택지지구 경유 차량은 하루 4회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서울터미널 출발 오전 7시,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7시이며, 마장택지지구 출발은 오전 7시 5분, 오전 11시 15분, 오후 3시 55분, 오후 7시 55분이다.

고속버스 지정좌석제 운행에 따른 사전 예매는 고속버스 통합예매(www.kobus.co.kr) 또는 모바일(고속버스모바일)을 통해 발권할 수 있다.

이곳 주민들은 개통일인 19일 오전 11시 15분 버스정류장에 나가 마장택지지구 경유 신규 운행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동부고속 개통을 환영한 바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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