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최근 구청 월디관 회의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의 희망키움통장과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2,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 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등이다.

이와 관련한 자립역량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이 참여해야 하는 필수 집합교육으로, 안정적인 저축법과 유익한 자산관리 방법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반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소속 조형득 노후설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용위험과 부채관리’를 주제로 부채와 자산, 신용카드 남용과 대출의 위험성 등 유용한 금융·재무 정보들을 제공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저축과 근로활동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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