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한미 양국 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밴 플리트(Van Fleet)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밴 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1995년부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평생 동안 수송물류 전문 기업을 이끌면서 한미 양국간 교류 증진과 경제 발전에 헌신해온 고 조양호 회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의 밴플리트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