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1일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중소기업 ㈜토파스를 방문했다.

㈜토파스는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중소가구기업으로, 가구는 포천시 제조업 중 섬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으로 이번  방문에는 이원웅 도의원, 기업지원과장, 안전총괄과장, 가산면장 등이 함께했다.

㈜토파스 김은선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듣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기업 현장을 찾으신 박윤국 시장께 감사드린다. 그간 열심히 일한 믿음직스러운 직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일·가정 양립 문제 등으로 여성 CEO로서 힘든 순간도 있었을 텐데, 대를 이어 연매출 306억 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시는 기업 경영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파스는 1990년 남양주에서 두산기업으로 시작해 2000년 공장신축 및 합병과 더불어 포천으로  이전· 2003년 ‘토파스(TOFAS)’를 상표 등록하고 2005년에는 중국 청도에 현지 법인을 설립· 현재 ㈜토파스는 책상, 의자, 서랍, 사물함 등 사무용가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1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