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 횃불봉사단은 최근 자라섬재즈센터에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횃불봉사단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노인, 지체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라면 30박스 및 쌀 6포대를 가평군민 3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편 횃불봉사단은 66사단 군인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그 외 현재 홀몸어르신 및 관내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집수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물질적인 보상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는 이런 봉사활동으로 인해서 마음이 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횃불봉사단 연기복 단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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