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세권 64만3921㎡규모 개발 사업 최종보고회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26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역 일원의 64만3천921㎡규모에 주거공간, 생활편의시설, 기업 지원시설 등 행정·업무·주거의 자족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융·복합 시설을 2021년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주역세권개발PFV(주)(사업시행자), 관계 공무원 등은 시청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추진 계획, 쟁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부지 내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14만7천472㎡(22.9%), 상업·업무용지 3만5천163㎡(5.4%), 복합용지 2만3천㎡(3.6%), 도시지원시설 3만9천341㎡(6.1%), 기타 시설용지 39만8천945㎡(62%) 등이다.

현재 시는 실시계획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사업시행자의 농지보전부담금 101억 원 가운데 30％인 30억3천만 원을 납부했다. 향후 시는 연내 보상을 완료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의 첫 관문에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미래로 나아가는 양주시의 신 성장을 견인할 도약의 발판"이라고 평가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