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26일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제4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촉진대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 동안 회원들이 활동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다.

이날 지방청 내 다산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해영 청장, 김희정 경기북부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기여한 녹색어머니회원 33명이 경기도지사와 경기북부경찰청장 등 5개 기관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김희정 연합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대회로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며 "유관기관들과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해영 청장은 "녹색어머니회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경찰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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