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이용자들을 위한 지능정보화 항만커뮤니티 시스템이 구축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이용주체(선사, 대리점, 운송사, 입주기업, 하역사 화주, 포워더 등)들에게 IPA의 정보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ESPS(Every of smart Port Service) 계획을 수립한다고 26일 밝혔다.

ESPS는 인천항 모든 고객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물류주체 간 협력과 소통이 가능한 정보 제공 및 교환 플랫폼으로, 신국제여객부두 항만출입관리 시스템은 해양수산부와 협업으로 이달 말께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초 소프트웨어 사업 구성 및 설계 방향 설정과 고객 채권 관리 시스템 등 내부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선사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통계 정보 제공 방안, 선박 운항정보 통합 모니터링 체계, 선박 체선 분석 및 운항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IPA는 ▶사용료 감면 현황 관리 체계화 ▶강제도선 면제 신청 ▶예선 사용 면제 승인 및 면제 절차 마련 ▶운항계획변경신고 전산화 및 통계 구축 ▶AI 영상 감시 정보를 활용한 사용료 자동 산정 적용 개선 등 국내외 대변화에 맞춰 조직, 기관의 미래상 달성을 위한 정보기술 연계 방법 전략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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