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27일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10kg 쌀 40포를 군포시 산본1동에 기증했다.

산본1동은 마을 복지사업 강화를 위해 시행한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발굴한 저소득층 가정 40가구에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홍순천 농협 군포시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마을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겨울을 맞아 난방비 등이 늘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질 이웃들의 생활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산본1동장은  "군포에서 저소득층이 가장 많이 사는 마을 특성상 복지사업의 수요가 무척 커서 평소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농협 군포시지부 등 많은 기관·단체, 독지가들이 이웃돕기에 힘을 보태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의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복지 서비스를 받기 희망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원하는 사람은 산본1동 맞춤형복지팀(☎031-390-861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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