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지역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6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아오토큐 마석서비스, ㈜비둘기, 야호앤메이플 스튜디오, 참 맛있는 장어 등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함께 하는 이웃’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기아오토큐 마석서비스는 자동차 수리비 중 공임비 20% 할인, ㈜비둘기는 가구 지원, 야호앤메이플 스튜디오는 노인 장수사진 무료 촬영, 참 맛있는 장어는 식사비 10% 할인 서비스 등을 저소득 취약가구에 제공키로 했다.

이는 지난 6월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화도읍 지역 천마초등학교와 기업 등의 업무협약 이후 두 번째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단체·기업이 참여하는 온 마을 참여형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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