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2월 9일 오후 6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에 참가할 청년 15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UP 글로벌 취업 콘서트는 글로벌 기업, 해외 소재 기업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행사다.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가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준비 전략 등을 알려 준다. 

콘서트는 ▶취업 특강 ▶글로벌 기업 Q&A ▶공개 모의 면접 ▶소그룹 컨설팅(심층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 취업 분석’을 주제로 하는 취업특강에서는 현직자가 글로벌 기업 동향, 취업 정보, 취업 노하우 등을 설명한다.

공개 모의 면접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임원급 현직자 2명이 면접관으로 나서 청년에게 질문을 하고, 기업 인재상·합격팁 등을 알려 준다.

소그룹 컨설팅(심층 멘토링)에서는 기획·영업·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현직자 7명이 멘토로 나선다. 멘토 1명이 1개 그룹(청년 1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 준다.

글로벌 기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Q&A’도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글폼(https://hoy.kr/ZGcTf)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무료 행사로,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관(☎031-228-3958)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박란자 시 청년정책관은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의 멘토링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기업·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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