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하남봉사회는 지난 26일 하남시  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산타 선물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LH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하남봉사회에 1천만 원을 후원하고 하남봉사회 40여명과 LH 중앙공동주택관리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관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110가구에 겨울용품 산타 선물 전달한 것이다.

적십자 하남봉사회 안동분 회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이날 직접 겨울용품 산타 선물 포장을 도왔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하남봉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시에서도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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