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9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2억5천만 원)를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매년 관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인구수 기준)으로 나눠 국정 주요사업 및 도 시책사업의 정책연계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총 5대 주요 정책 분야의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부진 지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중점적인 지표 관리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연말 정부합동평가와 2020 시군종합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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