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일 양질의 공보육 확충을 위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힐스다온어린이집(힐스테이트 6단지), 힐스별토리어린이집(힐스테이트 2차 7지구 10블록), 힐스숲토리어린이집(힐스테이트 2차 7지구 11블록)이다.

모두 122명의 영·유아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업체 선정과 리모델링 등을 거쳐 개원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개소로 아파트 입주민 및 지역주민의 보육 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단지 내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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