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19 남양주시 평생교육 협의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조광한 시장과 분야별 평생교육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0 남양주시 평생교육 시행계획’과 ‘인생다(多)모작 추진 사업 보고’ 등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 5월 평생학습센터 기능전환을 통해 시민의 인생다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생애재설계 프로그램과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시민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포용 학습도시 비전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조관한 시장은 "청소년들이 미국·유럽 현장교육으로 장래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창업지원을 통한 실무감각과 노하우를 기르는 등 정규교육에서 생긴 빈틈을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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