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래김 18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10월 11일 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개최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임중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고, 수익금으로 마련된 성품을 기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배기호 동장은 "수익금을 기탁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연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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