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6일 이한규 부시장의 주재로 ‘제6회 IT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지난 6월 오전 7시에 첫 토론회를 연 이래 ‘새벽 IT공부방’이라 불리면서, 솔루션과 플랫폼, 네트워크, 컨설팅, 언론, 학계 등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스마트시티 전문가 16명이 모였다. 또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최근 글로벌 정보화 트렌드 및 기술 동향과 스마트시티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토론회는 삼성SDS 황성호 수석의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로 토론을 하고, 실제적으로 보여지는 IoT와 AI 플랫폼 적용 사례 소개와 시연이 진행된다.

이 부시장은 "이 공부방은 성남을 테스트베드 삼아 민·관·학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로 상호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라며 "성남을 발판으로 국내 스마트시티의 좋은 모델을 발굴해 각 지자체와 나아가 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토론회는 ‘5G와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4차 산업의 핵심,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마트시티 동향과 국가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성남 스마트시티 AI 데이터센터 및 거버넌스 필요성’의 주제로 토론을 이어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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