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도서 반납 및 연체 안내 등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와 카카오채널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림톡은 1건 당 최대 1천 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글자 수 제한이 있던 기존 문자메시지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도서 반납 예정일 안내 ▶연체 안내 ▶예약도서 도착 ▶상호대차 도착 통보 등 다양한 도서 관련 안내메시지를 제공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문자 수신에 동의한 안양시도서관 회원에게만 발송된다. 카카오톡 미사용 고객 또는 알림톡 차단을 한 경우에는 기존처럼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누구든지 도서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안양시 도서관 카카오 채널도 개설했다. 기존 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기만 하면 도서관에서 보내는 친구톡을 받아볼 수 있다.

친구톡을 통해 수시로 도서관의 공지사항, 문화행사, 휴관일 등 다양한 이용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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