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가구역 주택재건축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임직원은 5일 이경우 의왕소방서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구입한 소화기를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보급·설치하도록 기부했다. 

의왕소방서는 5일 포스코건설㈜와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우 서장은 "연말연시 뜻깊은 모금을 통하여 화재취약가구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