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균형발전포럼은 지난 3일 오후 7시 양평 평생교육센터 4층에서 ‘강원석 시인과의 만남’을 콘셉트로 문학포럼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경기동부균형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주관했다. 경기동부균형발전포럼은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과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을 통해 행복한 상생을 도모하는 시민사회단체다.

이 자리에는 민상기 이임회장, 이석구 신임회장 및 임원, 회원 등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 했다. 1부는 강원석 시인과의 문학포럼이 진행됐고, 2부 총회를 통해 그동안 포럼의 안정화에 공헌이 큰 민상기 회장 (TPC골프클럽 대표이사)이 이임하고, 신임 이석구 회장(초석박물관 관장)이 선출되며 새롭게 포럼을 이끌게 됐다.

이석구 신임회장은 "주민을 중심으로 균형발전 전문가로 육성하고, 다양한 포럼 및 교육 추진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뤄내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포럼이 성장하는 모습에 희망이 보이고, 그동안 포럼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민상기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석구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및 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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