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산시 도서관 시민 북페스티벌’이 7일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펼쳐진다.

매년 3천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오산 북페스티벌은 올해는 ‘미래 세상 속 주인공은 바로 나’를 테마로 오산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관내 시민독서회 등 2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내·외부의 16개 체험부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과학·독서·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미래의 뉴턴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연령별 과학 추천 도서 전시회 ‘리틀 뉴턴 만들기’가 진행된다.

특히 베스트셀러 「초등 자존감 수업」의 저자 윤지영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 과학마술쇼, 벌룬 버블파티, 빛그림 공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현 오산시중앙도서관장은 "북페스티벌은 지역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하게 됐다"며 "어린이와 온 가족이 보고, 읽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시대에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개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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