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이 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회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통증분야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기초, 임상, 제약 전문가 500여 명이 모인다.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통증연구 국제 학술회의로, 2년에 한 번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문지식 교류의 장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9월 30일 대한통증기전연구회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내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제8차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쑤장(Xu Zhang) 중국과학원 신경과학 연구소장, 지앙구오 구(Jianguo G. Gu) 미국 알라바마 주립대 의대 교수, 마코토 토미나가(Makoto Tominaga) 일본 바이오 사이언스 센터 교수, 정진모 텍사스 대학교 교수, 오우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장 등 통증 관련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여기에 일본통증학회, 중국신경학회, 홍콩 마취통증학회 등 아시아 각 국의 최정상급 학술진, 의료진이 참여해 그동안 열린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 중에서도 규모와 내용에서도 역대급이 될 전망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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