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6일 지역통계의 정책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표준매뉴얼 개발통계 정책활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 지역활동가, 지역주민, 전문연구자와 함께 한다. 

 앞서 경인통계청은 올해 지역통계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통계 작성 기법을 작성·보급하는 다양한 표준매뉴얼 사업을 개발했다. 안산시와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를 개발했고, 양평군과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선 경인통계청이 개발한 통계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위하여 지자체 통계부서는 물론 통계를 정책적으로 활용할 실무부서, 통계수요자인 지역활동가와 지역주민, 관련 전문연구자 등 다양한 채널의 당사자가 머리를 맞댄다.

 황호숙 경인통계청 과장은 "통계가 활발하게 정책으로 연결돼 다문화·외국인, 청소년 등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