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주한미군사령부 및 한·미 연합사령부가 시상하는 ‘2019 좋은 이웃상(Good Neighbor Award)’단체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좋은 이웃상은 지난 2003년부터 주한 미사령관이 한·미 친선, 상호 존중 및 이해 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개인에게 수상하고 있다. 

신한대는 미2사단과 함께 한미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전국 주한미군 협력 기관 및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관련 미2사단 및 미시설사령부 신규 전입 미군 장병 대상 한국어 및 역사·문화 교육, 재학생 대상 미시설사령부 영어기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강성종 총장은 "한·미 동맹은 66년 전 피로 맺어진 혈맹 관계로서 한국의 평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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