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 청년회는 지난 6일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온수매트 15개를 기부하고,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용문면 청년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수매트를 후원하는 따뜻한 온정을 전했고 소외계층 나눔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정대 청년회 회장은 "동절기 추위로 더욱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용문면 관계자는 "청년회뿐만 아니라 미광철물에서 온수매트 10개, 메르헨어린이집 바자회 성금 61만 6천 원, 청소년사랑동그라미봉사회 43만 1천 원, 쌍용자동차 이덕모씨 100만 원·김율희 어린이가 3만5천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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