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19년 시간제보육사업 발전 유공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2019년 시간제보육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시간제보육사업 발전에 기여 공로가 큰 기관 1개, 개인 14개 부문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는 2016년부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보육사업’과 2018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365·24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운영해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욱희 가족보육과장은 "2018년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교사가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9년 오산시가 시간제보육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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