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아이 좋은 숲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상나무 모빌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커피 나눔 행사, 아동시설 교실 숲 기증식 등을 진행됐다.

우선 우리나라 토종 나무인 구상나무의 멸종위기를 알리고 모빌 만들기 체험을 통해 구상나무를 장식했다.

특히 구상나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공기정화 실내 숲을 인천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인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은 "미세먼지 등 여러 환경 문제로 미래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부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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