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방향을 예고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내년 1월 9일(2020년 1월 10일자) ‘2020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교통과 상수도, 시민안전 분야 등에 인력을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희망 보직을 반영하며 소수 직렬을 배려할 방침이다.

시의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 인사 요인은 3급 2명(2명 직무대리), 4급 28명(2명), 5급 72명, 6급 118명, 7급 57명, 8급 3명 등 280명(4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149명(2명), 기술직 120명(2명), 관리운영직 10명, 연구지도직 1명 등이다.

시는 6일 다면평가, 9일까지 평판의견 등록, 12∼13일 전문관 공모, 17∼18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내년 1월 10일자로 인사발령을 한다. 단, 인사 요인과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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