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0년 예산이 올해보다 763억 원 증가한 1조99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1% 증가한 8천981억 원, 특별회계는 6% 감소한 2천13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대민행정서비스 등 공공행정 분야 716억 원 ▶교육 여건 개선 및 기반 확충 등 교육 분야 234억 원 ▶문화예술행사 지원 및 종합운동장 건립,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 조성, 태전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432억 원 ▶폐기물 효율적 처리 및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 환경보호 분야 680억 원 ▶기초생활보장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확충 등 사회복지 분야 3천675억 원 ▶교통 분야 1천212억 원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81억 원 등이다.

시는 부족한 시민 편익시설 확충과 교통난 해소, 도시개발사업, 교육 및 복지사업 확대 등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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