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9일 ‘2019년 10대 경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낸 우수 부서를 선정해 격려하고, 올해 부서별 주요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내년도 공사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고자 하는 취지다. 

보고회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2019년도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부서별 성과 55건 중 1·2차 심사를 거쳐 10개를 선정했다. 올해 10대 경영성과는 ▶외부 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공사 최초 해외 사업 진출 ▶노사 상생으로 15년 무분규 달성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 ▶월미바다열차 운행시스템 성공적 구축 등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신임 CEO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경영방침 수립 및 10대 시스템 혁신과제 발굴·추진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정희윤 사장은 "직원들이 현장 및 본사에서 각자의 소임을 다하면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10년을 기다린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 개통 등 성과를 만들었다"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사랑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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