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0일 수원시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흥선·신곡 ·송산·호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치매국가책임제를 이행하는 등 치매관리사업에 힘 써 왔다.

특히, 경증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화된 맞춤형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노인들의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등록관리와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지원, 가족지지프로그램 운영, 치매 공공후견사업 및 인식개선사업까지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치매 조기발견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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