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 비전 찾기 프로젝트인 ‘제2차 우미드림파인더’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우미드림파인더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성취 동기 습득, 미래 비전 확립 등을 실현하기 위해 우미건설과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 등이 공동 기획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베트남 산업현장 및 문화 체험, 국내 비전캠프를 통한 ‘Strong 진로발달검사’, ‘GST 가드너 진로강점검사’ 등이다. 특히 해외 비전캠프에서는 해외진출 국내기업 및 현지 대학 방문 등을 진행한다.

캠프 기간 중 활동 성과가 우수한 팀은 포상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이현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우리가 보살펴야할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본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드림파인더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신한대학교 홈페이지(www.shinhan.ac.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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