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관내 초·중등 학교장지구장학협의회 소속 24개교의 학교장을 초청해  ‘2019 혁신공감학교 성장 나눔’을 실시했다.

혁신공감학교란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 개방과 협력의 학교 문화 혁신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빛깔 있는 학교를 말한다. 

가평은 관내 24개의 초·중·고교 중 혁신학교 10개를 제외한 모든 공립 학교가 혁신공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혁신공감 성장 나눔’은 2019년 혁신공감학교의 운영에 대한 성장 나눔으로 학교 간 동반 성장과 더불어 혁신교육의 지속적 운영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성장 나눔은 혁신공감학교별 운영사례 발표 및 학교급별 토론을 통해 혁신공감학교 운영상의 교육공동체의 노력, 어려움과 그 극복 과정 등 공동의 문제를 추출하고 공유해 협력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평초 송종화 교장은  "이번 성장 나눔을 통해 혁신공감학교의 다양한 사례와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을 나누며 민주적 교육자치를 토대로 가평의 학교들이 경기혁신교육 3.0 실현을 고민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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