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포용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2019 희망브리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 희망을 잇다-모두 함께 희망을 이어갑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오는 14~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라이언스홀에서 진행된다. 유명인들의 희망토크와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나은 세상을 이야기하는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개인의 작은 실천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희망토크를 진행하며, 음원 강자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Zion.T)와 장구의 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빛나는 무대도 펼쳐진다.

행사 이튿날에는 10년의 투병 이후 새로운 희망적 삶을 만들어 가는 음악그룹 ‘일기예보’ 나들의 ‘지금 나를 움직이는 힘, 희망’을 담은 이야기로 벅찬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민가수 변진섭, 지역 대표 밴드 그루브어스(GrooVeus)가 멋진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관내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마련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테라리움(Terrarium)·미니 화분 만들기가 있는 꽃 놀이터와 디퓨저·팔찌·브로치 등 손으로 만드는 공방놀이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태놀이터, 문화·안전 등 체험과 교육이 결합된 배움 놀이터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터로 구성된다. 아이를 동반한 시민들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으며,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장으로 꾸며진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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